송학식품은 자사의 '홈' 브랜드 신제품인 홈냉면, 홈쫄면, 홈칡냉면 3종 세트(1kg)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송학식품의 '홈' 시리즈 3종 세트는 150회에 달하는 면발 테스트를 거쳐 쫄깃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 특히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두드러져 여름철 시원한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전진희 송학식품 상품개발 마케팅팀 디렉터는 “여름철 신제품을 준비하며 지난 겨울부터 팀원들과 함께 평양냉면이 유명한 수도권 6곳, 쫄면 맛집 4곳, 전라북도 남원에서 유명한 남원의 칡냉면 맛집 4곳을 직접 다니며 시식했다”면서 “그 결과 면발의 성분 함량, 굵기, 반죽 비율, 건조 시간 등을 연구·분석해 엄격한 제조 공정을 통해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송학식품은 1946년 부산시 범일동에 송학식품 간판을 처음 내건 이래 지난 1989년부터 국수와 쌀떡을 미국 등에 수출해왔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출처 - http://news.donga.com/3/all/20180706/90933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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